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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역사 콘텐츠 UCC 공모전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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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간호역사관 댓글 0건 조회 473회 작성일 22-02-1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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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역사 콘텐츠 UCC 공모전 소감문

 


 

3학년 최지선

 

2020학년도에 2학년으로 간호학과로 편입을 하면서 다시 한번 대학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설렘에 학교 홈페이지를 자주 들여다보곤 했었다. 그중 가장 눈에 들어왔던 것은 간호역사관에서 진행하는 컨텐츠 UCC 공모전이었다. 간호학개론을 수강하며 간호학 발전에 힘써주신 역사 인물에 대해 배울 수 있었기 때문에 더욱 관심이 갔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당시엔 팀원을 모으고, 영상구성 및 편집을 하는 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컸다. 그렇게 1년이 흐르고, 3학년이 되면서 학생회 활동을 하며 동기들뿐 아니라 1~4학년에 걸친 다양한 친구들과 친해질 기회가 생겼고, 학생회 행사 중 간호대 나들이 이벤트에서 만난 2~4학년 친구들과 함께 팀을 꾸려 공모전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바로 지원하게 되었다.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본격적으로 팀원들과 만나 공모전 준비를 위한 계획을 세웠고, 올해엔 특별히 인터뷰 진행 방식으로 영상의 포맷이 정해짐에 따라 가장 적합한 인물을 선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여러 역사 인물에 대한 사전 자료조사를 시작했다. 팀원들과의 고민 끝에 최초의 여성 장군으로 별이 된 나이팅게일이라는 타이틀을 보유하신 자랑스런 전남대학교 간호학과의 동문 선배님인 양승숙 장군님을 인터뷰하기로 마음을 모았다. 그 후 스토리보드를 통한 인터뷰 컨텐츠의 대략적인 순서를 정하고, YOUTH(10~20)를 위한 컨텐츠 제작이라는 취지에 맞추어 가장 궁금할 만한 질문을 선별하는 작업을 거쳤다. 담당자분께서 소장자료를 제공해주시고, 전남대학교 간호교육 100년사를 살펴볼 수 있도록 기념 책자도 선물로 주셔서 영상제작 준비에 있어 신뢰도와 정확도를 높일 수 있었다.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비대면 인터뷰가 진행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담당자님으로부터 전달받고는 불안감 있었지만, 팀원들과 역할을 나누어 준비해온 것을 토대로 진행한다면 걱정이 없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 기다림 끝에 양승숙 장군님을 직접 되고 인터뷰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들었고, Youtube 등 여러 미디어를 통해 기존에 진행한 인터뷰 영상들을 찾아 Reference로 참고하였고, 최종적으로 <유퀴즈 온 더 블록> 형식의 인터뷰를 진행하기로 마음을 모았다. 기쁜 마음으로 다시 팀원들과 역할을 나누어 인터뷰 당일 당황하지 않도록 진행자, 카메라맨, 환경 정리 및 매니저 역할을 나누어 준비하였고, Zoom으로 자주 만나 인터뷰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고 수차례에 거쳐 질문지 리스트 및 순서를 가다듬었다.

 

인터뷰 당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재향군인회에서 인터뷰 약속이 잡힘에 따라 팀원들과 서울로 향하는 버스에 올랐다. 인터뷰 장소에 도착하여 떨리는 마음을 억누르고 장군님을 만나 대화하면서 40년 이상 먼저 앞서 나가 간호장교로서 파병 중 전상자를 직접 마주하고 간호하고, 간호사관학교장으로서 후학양성을 위해 힘쓰시며, 군생활을 마친 후에도 의료인으로서 여성과 다문화가정 등으로 시선을 돌려 외열을 확대하기 위해 앞장서신 면모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뜻깊었다. 또한 간호학을 전공하는 전남대학교 후배들에게 간호사로서 돌봄의 리더십을 가지고, 자신을 돌보는 것에서 시작하여 타인을 돌보는 리더십을 지니기를 부탁한다는 귀중한 말씀을 들을 수 있어 영광이었다.

인터뷰를 마치고, 광주로 돌아와 값진 시간이 빛날 수 있도록 최종 제출 전 남은 시간동안 영상편집에 심혈을 기울였다. CUT 편집 · 자막삽입 · 음악과 효과삽입 및 최종본 편집으로 역할을 나누어 마지막까지 조원들과 합심하여 수정에 수정을 거쳤고, 점점 완성도가 높아지는 결과물을 보며 성취감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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