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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술기 컨테스트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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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간호역사관 댓글 0건 조회 641회 작성일 22-02-1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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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술기 컨테스트 소감문

 


 

2학년 김지나

 

핵심술기 콘테스트라는 행사가 어떤 행사인지 잘 몰랐지만, 실습을 좋아했기 때문에 일단 부딪혀보자라는 마음으로 콘테스트에 신청을 하게 되었다. 정해져 있는 술기를 외워서 실습시험을 볼 때도 너무 떨리고 어려운데, 과연 급박한 상황에서도 내가 술기를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되었지만,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더 컸던 것 같다. 처음 조를 편성받고 환자 케이스에 대해 분석을 할 때부터 나는 걱정이라는 단어보다는 기대라는 단어가 내 머릿속에 맴돌기 시작했다. 환자에게 어떤 문제가 있고, 내가 어떤 중재를 행해야 하는 지에 대해 조원들과 논의를 하는 것이 너무 재밌었기 때문이다. 내가 맡은 환자는 호흡곤란 증상을 가장 크게 느끼고 있었는데 그 환자에게 어떤 약물을 어떤 방식으로 주입해야될 지를 고민했던 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다. 만성폐쇄설폐질환을 앓고 있었기에 제한점이 많은 환자였는데 그런 환자에게 약물을 투여할 때 주의해야할 점들을 생각하며 이론에서 배운 것을 이렇게 실습에 적용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론을 배우고 그에서 멈췄다면 내년이 되면 잊혀졌을 기억이었을 수도 있다. 배웠던 이론들 중에서 이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나의 지식들을 생각해볼 수 있었고, 내가 어느정도 공부를 했는지 평가할 수도 있는 기회였던 것 같다. 이런 준비과정들을 통해 나는 내가 배웠던 지식들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었고, 어떤 루틴으로 환자에게 간호를 제공해야되는지에 대한 대략적인 순서를 배울 수 있었다. 이런 준비과정도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지만, 실제상황처럼 재연해놓은 콘테스트에서 술기를 할 때에는 술기과정이 또 다른 느낌으로 나에게 다가왔다. 사전준비 과정에서는 이론적인 근거에 기반한 간호를 계획해보았다면, 실제 대회에서는 환자에게 간호를 제공할 때 내가 발휘할 수 있는 센스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었다. 산소요법을 시행하는 환자의 피부손상보호를 위해 거즈를 대주거나, 호흡법 교욱을 받는 환자에게 시범을 보여주며 더 쉽게 알려주는 등 환자의 안위를 더욱 더 증진시킬 수 있는 중재를 생각해볼 수 있었던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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